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 임금 3.2% 인상 합의로 파업 철회

 



출근길 교통 대란을 우려하게 만들었던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마침내 극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노사 양측이 밤샘 줄다리기 끝에 접점을 찾으면서, 예고되었던 대중교통 마비 사태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협상의 주요 타결 내용과 앞으로 남겨진 과제들을 핵심 위주로 정리해 드립니다.

12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이뤄낸 타결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12시간 가까이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양측은 극적으로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이어진 진통 속에서도 대중교통 마비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금 3.2% 인상안 수용 배경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용하여 운전직 조합원의 시급 등 임금을 3.2%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상률이었던 2.9%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 압박과 노조 측의 요구를 절충하여 출근길 시민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인 수준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었습니다.

첫차부터 파업 철회 및 대중교통 정상 운행

협상 타결 직후 버스노조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예정되었던 모든 파업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 역시 파업에 대비해 준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곧바로 해제하고 평시 대중교통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출근길 혼란 없는 평온한 아침

하마터면 출근길 대대적인 교통 혼잡이 빚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등 연장 운행이나 대체 수송 버스 투입 계획 등도 모두 원래의 평시 기준으로 환원되어 무리 없이 대중교통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통상임금 산정 방식 개편은 다음 과제로

이번 협상에서 임금 인상률에는 합의했지만,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통상임금 체계 개편은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통상임금 관련 안건을 테이블에 올려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시도했으나, 노조 측이 이에 선을 그으면서 추후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향후 노사 갈등의 불씨는 남나

노조 측은 통상임금 문제는 향후 사법부의 판결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이라는 당장의 불은 껐지만, 통상임금 산정 방식에 대한 이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임단협에서도 지속적인 뇌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최종적으로 철회되었나요?

A1. 네, 16일 새벽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 계획은 전면 철회되었고 전 노선이 정상 운행 중입니다.

Q2. 이번 임단협을 통해 임금은 얼마나 인상되나요?

A2.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시급 등 운전직 임금을 3.2%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Q3. 이번 협상에서 합의되지 못한 주요 쟁점은 무엇인가요?

A3. 노사 양측의 큰 이견이었던 통상임금 산정 방식 및 임금 체계 개편안은 이번 합의안에서 제외되어 추후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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